[일요신문]인하대학교(총장 최순자)를 아끼고 사랑하는 학우들의 모임인 인하서포터즈가 오는 27일 인하대 통일광장에서 인천지역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의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제4회 인하인의 김장나눔&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지역사회 기여와 인하인의 화합을 주제로 기획된 이번 행사에는 인하대 학생 40여명과 20명의 인하대 환경미화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총 300포기의 김장김치를 직접 담그는 행사를 진행한다.
학생들이 직접 담근 김치는 지역사회 독거노인과 다문화 가정 등 소외계층에 전달된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20여명의 외국인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한국의 김장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세계적 음식인 김치를 맛보고 나누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2012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네 번째로 진행된 ‘인하인의 김장나눔&체험’ 행사는 인하대 사회봉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재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의 호평을 받으며 대표적인 인천지역 사회봉사 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