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강화군.
[일요신문]강화군(군수 이상복)은 군민의 고용창출과 경제발전의 원동력이 될 강화일반산업단지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막바지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강화읍 옥림리 일원 46만㎡ 부지위에 조성하고 있는 강화일반산업단지는 11월 현재 59개 기업이 분양 계약을 완료해 분양률 84%를 기록하고 있다. 이중 44개 업체가 입주 신청을 완료하고 핌코리아 등 12개 업체가 건축허가를 득해 활발히 건축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강화일반산업단지는 부지 조성을 완료하고 준공인가 절차를 밟고 있다. 또한 건축허가가 승인된 (주)핌코리아가 연내 가동을 목표로 공장 건축을 마무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6개 기업도 내년초 가동을 목표로 공정을 서두르고 있다. 입주 계약을 완료한 업체들도 건축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입주가 완료된 기업에 대하여는 가급적 지역 군민을 채용해 줄 것을 협조 요청하고 현재 운영 중인 강화군청 홈페이지(채용정보란)와 연계하여 지역 군민이 채용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이상복 군수는 강화일반산업단지에 기업들이 입주하는 시점이 강화 경제 발전의 원년이라고 판단하고 고용창출과 경제발전의 기회에 군민과 관내 업체가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쓸 것을 관련 부서에 당부했다.
이 군수는 “입주 기업에 대해서는 공장 가동에 이르기까지 한 치도 차질 없는 논스톱(NON-STOP) 행정 지원을 통해 신속하고 확실한 서비스를 제공하라”고 주문했다.
강화일반산업단지 입주가 완료되면 7500여명의 직․간접 고용창출 효과와 약 6500억원의 경제 파급 효과가 예상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