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 오브 더 씨의 라이브톡은 이동진 영화평론가와 소설가 김영하 작가가 함께하는 이색적인 자리로 이미 대단한 관심을 모았다. 각계에서 인정 받는 것은 물론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둘의 만남이 7분만의 전석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되었다.
이번 라이브톡 행사에서는 망망대해에서 94일간, 7,200km를 표류하며 21명중 8명만이 살아남은 비극적인 침몰사건을 추적한 원작 [바다한가운데서]와의 사건을 모티브로 한 허먼 멜빌의 소설〔모비딕〕까지 영화와 관련된 작품들을 들어 영화의 문학성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하트 오브 더 씨’ 라이브톡은 12월 1일(화) 오후 7시 CGV 압구정에서 라이브로 진행되며, CGV강변, 광주터미널, 구로, 대구, 대전, 동수원, 목동, 상암, 서면, 소풍, 왕십리, 영등포, 오리, 인천, 일산, 천안 펜타포트에서 실시간 스크린 중계된다.
이와 더불어 11월 30일(월) 오후 7시 30분 CGV판교 IMAX에서 오마이스쿨 대표이자 인문학 대표 강사인 최진기 강사와 마이데일리 곽명동 기자가 함께하는 스페셜 토크가 진행된다. <하트 오브 더 씨>의 사상 최강 스케일 IMAX 3D 7개관 시사회의 이벤트로 영화가 담고 있는 인문학적인 의미를 풀어나가는 시간이 될 것이다. 11월 30일(월)에 진행되는 영화 ‘하트 오브 더 씨’의 사상 최강 스케일 IMAX 3D 7개관 시사회는 CGV 상암, 용산, 왕십리, 천호, 소풍, 수원, 판교에서 진행되며 CGV 판교는 오후 7시 30분, 나머지 극장은 오후 8시에 열린다. 공식 페이스북과 CGV 홈페이지, 페이스북, 네이버, 예스24, 왓챠 등에서 응모할 수 있다.
‘하트 오브 더 씨’는 흰고래 ‘모비딕’의 시작이 된 포경선 ‘에식스호’의 실화를 다룬 해양 재난 블록버스터이다. 허먼 멜빌의 시점으로 망망대해에서 항로를 찾으려는 선장과 고래를 잡으려는 1등 항해사 사이에서의 충돌과 폭풍우, 배고픔, 절망 속에서 생존을 향한 선원들의 몸부림 등 에식스호에서 일어났던 모든 일들을 담아낸다.
토르, 어벤져스 크리스 햄스워스가 바다에서 잔뼈가 굵은 1등 항해사 역을 맡고, 링컨: 뱀파이어헌터 벤자민 워커가 낙하산으로 자리에 앉게 된 선장을 맡아 갈등을 빚는다. 이 배에 함께 타게 되면서 비극적인 사건을 겪는 선원의 일원으로 다크나이트 시리즈 킬리언 머피, 차세대 스파이더 맨톰 홀랜드 등의 배우들이 합류했다. 또한 최근 007 스펙터로 돋보이는 활약을 한 벤 위쇼는 이 사건에 대해 듣고 소설을 완성하는 작가 허먼 멜빈 역을 맡았다.
론 하워드 감독 특유의 웅장한 스케일 안에 녹아든 인간에 대한 이야기와 더불어 경이롭지만 또한 가장 두려운 대상인 자연의 위대함을 확인시켜준다. 숨 쉴 틈 없이 몰아치는 거대 고래와의 사투가 보여줄 스케일은 물론, 최강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을 통해 보여질 사나이들의 뜨거운 드라마를 만날 수 있다. 12월 3일 2D와 3D, IMAX 3D, 4DX, SUPER 4D, 돌비 애트모스로 개봉한다.
민지현 온라인 기자 gmrfyd003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