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인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한 ‘거주자 우선주차제’ 시행 구간에 대해 12월 2일부터 18일까지 ‘2016년 상반기(2016년 1월 1일~6월 30일)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시행대상은 신트리공원 주변을 비롯해 총 15개 구간이다. 이 지역 인근의 거주 주민과 사업장의 사업주 또는 상근자면 신청 가능하다. 거주자 우선주차제는 주택가 이면도로에 주차구획을 만들어 일정한 요금을 받고 인근 주민들(상근자 포함)에게 먼저 주차할 권리를 주는 제도로 구는 앞으로 주민 요구를 수렴, 대상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운영은 부평구시설관리공단(032-262-9233)이 위탁 관리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간제와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야간제로 운영된다. 주차요금은 주간제는 월 2만원, 야간제는 월 1만원이다.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의 거주자 우선주차제 홈페이지(http://park.bpss.or.kr)를 참조하면 된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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