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수원시는 수원광교박물관이 12월 1일과 15 ~ 16일 동성중학교와 연무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박물관 직업체험 교육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에 맞춰 학생들의 진로 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박물관 전시, 교육, 보존처리, 소장품 관리에 대한 교육과 유물 관리 방법인 고서(古書) 포갑을 간접적으로 체험해보고, 광교 역사공원 내 혜령군 묘소 답사와 소장 유물과 연계한 역사교육 활동지를 활용한 전시실 관람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수원광교박물관은 지난 10월 6 ~ 8일 연무중학교 학생 189명이 교육에 참석하여 높은 호응을 보이는 등 내년에도 관내 중학교와 교류를 통해 직업체험 교육을 활성화 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광교박물관 홈페이지 및 공식 블로그를 참조하거나 전화(031-228-4171)로 문의하면 된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