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용인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홍종락)는 지난 26일 주요 사업지와 민원 현장 등 행정사무감사에 대비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용인시의회에 따르면, 현장 방문지는 기흥레스피아 총인처리시설, 기흥 청현마을(용인하갈 공동주택), 도시계획도로 중2-98호 개설공사 현장, KCC연구소 진입도로, ㈜안전물류센터 화재현장, 국지도 57호선 개설 공사(오포~포곡간) 현장, 고림지구내 미철거 건축물 현장, 역북지구 현장이다.
이번 현장방문은 27일부터 시작되는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 대비해 각종 사업의 적합성을 살펴보고 현재 공사 중이거나 이미 중단된 현장과 시설에 대한 추진실태 등을 점검하여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흥청현마을 현장에서는 도시건설위원회 위원들과 지역주민들이 민원 및 시정 촉구 등을 논의하기도 했다.
홍종락 위원장은 “현지확인을 통해 집행부의 행정 처리에 문제점은 없었는지 더 상세히 살펴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불합리한 부분에 대해서는 시정을 요구하고 지역주민이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