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 올리고 사랑 나누고 이종임 요리연구가 참여, 취약계층 도시락 배달
이를 통해 환자와 지역주민, 병원이 하나가 됨을 선보이며 서남권 대표 공공병원으로서 공공의료 서비스 확산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날 행사는 건강상담, 건강식 만들기 등 총 5개의 섹션으로 다채롭게 구성하여 내원객의 참여와 호응을 높일 계획이다.
시민건강존에서는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외과, 정신건강의학과 등 신규 개설 진료과를 중심으로 전문의가 직접 1대1 맞춤형 건강상담을 진행해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어 ‘건강 올리고 사랑 나누고’를 주제로 이종임 수도조리제과전문학교 학장의 설명에 맞춰 건강식 만들기를 체험하고 시식해볼 예정이다. 체험프로그램이후에는 서남건강안전망을 통해 관리하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사랑의 도시락을 배달해 건강식에 대해 알리고 따뜻한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더불어 ‘시민과 함께하는 힐링 음악회’는 M&P 챔버오케스트라 이펜하우스 합창단의 대중적이며 신명나는 무대로 꾸며진다. 두 팀 모두 지역주민들로 이뤄진 팀으로 지역사회와 화합하는 축제의 자리가 될 것이다.
강연은 ‘더불어 사는 세상’을 주제로 울지마 톤즈의 제작자인 구수환 KBS PD가 강사로 나서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함께 나누며 살아가는 세상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킬 것이다.
마지막 순서로 소원트리 점등식을 거행할 예정이다. 내원객 및 직원 등 자유롭게 소원카드를 작성하여 소원트리에 걸어 각자의 소원을 함께 나누며 다가오는 새해를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도 제공한다.
조영주 병원장은 “개원 4주년을 맞이하며 지역주민 및 환자 보호자, 직원이 함께 즐기며 공공의료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은 의료취약계층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공공의료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3년 연속 전국 최우수 공공의료기관으로 선정, 전국 최고의 공공병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등을 추가 개설, 응급실을 운영하여 지역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수행하고 있으며 각 분야별 명의를 초빙하여 대학병원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시립병원의 합리적인 비용으로 제공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김정훈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