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그랜드호텔은 지난 25일 ICC 제주 탐라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대한민국 호텔에서는 유일하게 마이스 대상 코리아 컨벤션 호텔에 선정됐다.
이날 해운대그랜드호텔에서는 서희용 총지배인이 참석해 한국관광공사 사장상 및 시상금을 수상했다.<사진>
앞서 해운대그랜드호텔은 지난 9월 9일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국제회의도시 10년, 미래를 위한 도약’이란 주제로 열린 ‘제4회 부산 마이스(MICE) 페스티벌 개막식’ 및 ‘글로벌 마이스(MICE) 포럼’에서 부산시가 선정한 2015 마이스 우수기업으로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지난해에는 판촉팀의 박복만 판촉팀장이 부산시 마이스(MICE) 유공자 수상의 영광을 안기도 했다.
1996년 오픈한 이후 부산지역의 대표적인 로컬 호텔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해운대그랜드호텔은 2005 APEC 공식호텔을 비롯한 부산국제영화제 본부호텔 및 부산국제광고제, 부산국제단편영화제, 부산국제무용제, G-STAR 등 국제행사의 본부호텔로 우뚝 섰다.
지난해 ITU 부산전권회의와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점과 다양한 마이스 행사 유치 실적 및 미스부산선발대회의 19년간 공식호텔인 점이 인정됐다.
또 해운대구 모래축제의 지속적인 협찬과 부산국제여성회(BIWA, Busan International Woman Associaton)를 비롯한 영사관 행사의 유치 및 협찬 등 다방면의 여러 행사에서의 실적을 높이 평가받았다.
해운대그랜드호텔은 지난 10월 호텔 역사상 최고의 매출을 기록했고, 내년 초 수영장과 회원 피트니스 사우나의 리뉴얼을 계획하고 있다.
해운대그랜드호텔 양지은 홍보팀장은 “관광 컨벤션 도시 부산의 발전과 함께 지역사회 기여에 발맞춰 부산을 넘어 대한민국의 컨벤션 호텔로 새롭게 계속 변모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