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대책 강서구이사회 2011년 창립멤버 이사로서 헌신적이고 모범적인 봉사활동 실천 공로로 수상
금번 행사에는 봉사를 실천하는 많은 후원자들과 후원사들이 참석하여 모임이 갖는 의미를 더욱 빛냈다.
1971년에 설립된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국제NGO단체로, 기독교정신을 바탕으로 지구촌 기아상황을 전 세계에 알리고, 떡과 복음의 정신으로 굶주린 이들에게 식량과 사랑을 전하며 그들의 생존과 자립을 돕고 있다.
또한 유엔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에 협의지위자격으로 등록되어 빈곤상황인 국가와 지역에 해외 구호개발 봉사단인 ‘기아봉사단’을 직접 보내 각종 개발사업과 긴급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1989년에 대한민국 최초 ‘해외원조NGO’로 설립되어 받는 NGO에서 주는 NGO시대를 열었고 지역회와 운영시설을 통해 결손가정, 독거노인, 장애인을 위한 복지사업과 수자원개발 사업 및 급식사업, 북한사업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황준환 부위원장(새누리당, 강서3)은 2011년 기아대책 강서구 이사회 창립멤버로서 기아대책의 모든 활동에서 헌신적이고 모범이 되어 공로패를 수상했다.
황 의원은 불과 50년 전만해도 대한민국은 전 세계로부터 식량과 물자를 지원받던 아시아의 빈국 중 하나였으나 지금은 반대로 원조를 하는 나라로 국제사회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가난과 굶주림 속에서 꿈을 잃어가는 우리 이웃을 위해 우리 모두가 작은 정성과 관심을 보인다면 어제보다 오늘, 오늘보다 내일 더 많은 이들이 행복해질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대신했다.
김정훈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