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김포시 공원관리사업소는 청사 사용전력 분석을 통해 공공요금 절감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2013년 말에 개청한 공원관리사업소는 당초 한국전력과 176kw로 사용전력을 계약해 운영해 왔는데 모니터링 결과 계약전력의 50% 정도만 운영해도 시설유지에 이상이 없다는 전문가 자문을 받아 계약전력을 80kw로 변경했다.
이에 따른 절감액은 사업소에만 년간 6~700만원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돼 향후 김포시 산화기관 등에 도입될 경우 상당한 예산이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사업소는 LED공원등 교체공사를 진행하며 계약전력을 변경해 전기료 절감에 나선 바 있다
두철언 공원관리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전기요금등 공공요금 절약을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며 “자연을 닮은 안전한 공원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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