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간 국비 63억 2500만 원 등 사업비 총 82억 2200만 원 투입
[일요신문]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권순기)는 지난 2일 오전 11시 진주시 칠암동 의학전문대학원 의학관 1층 교수회의실에서 ‘바이오항노화 의과학연구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사진>
이날 행사에는 권순기 총장을 비롯해 대학의 보직자와 참여 교수진 그리고 경상대학교 병원 장세호 병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경남도에서는 오태완 정무특보, 지현철 서부권개발본부장 등이 자리했다.
행사는 내외빈 소개, 국민의례, 환영사, 축사, 사업단 경과보고, 현판식,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바이오항노화 의과학연구센터는 지난 10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15년도 선도연구센터 지원사업 기초의과학분야(MRC, Medical Research Center)에 선정됨에 따라 마련됐다.
향후 7년간 국비 63억 2500만 원을 포함, 총 82억 22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우수 연구진을 구성해 본격적인 연구에 돌입했다.
센터는 앞으로 의과학적인 관점에서의 전문화한 항노화 연구를 통해 항노화산업 인프라 구축을 위한 산학연 융·복합 연구 및 전문 연구인력 양성과 더불어 경남 항노화 산업 발전을 위한 우수 바이오 항노화 IP를 창출함으로써 경제 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계획이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