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구보건협회.
[일요신문]인구보건협회(회장 손숙미)는 오는 19일 미혼남녀들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굿바이 솔로 트레인’ 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역에서 환상선 눈꽃열차를 타고 낭만적이고 아름다운 눈꽃을 보며 레크레이션과 로테이션 미팅 등 다양한 미션을 통해 커플을 매칭하게 된다.
참가 희망자는 수도권 거주(근무) 미혼남녀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 방법은 협회 홈페이지(www.ppfk.or.kr)에서 신청서 다운로드 후 재직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건강보험료 납부 영수증을 첨부해 12월 12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협회 손숙미 회장은 “직장 등 바쁜 생활로 인하여 이성 간 만남의 기회가 부족해져 결혼을 늦게 하는 만혼화 문제가 심각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폭넓은 만남의 기회와 결혼친화 사회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