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쌀> 전달식 모습.
[일요신문] 남창원농협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사장 차경상)는 지난 11월 27일 창원외국인력지원센터, 이달 3일 대한적십자사 경상남도지회에 이번 시즌 적립한 407점을 ‘사랑의 쌀’로 기부하는 전달식을 각각 가졌다
남창원농협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가 펼치는 ‘‘사랑의 쌀’ 행사는 올해 프로야구 정규시즌 동안 NC다이노스의 홈구장에서 1득점 시 1만원을 적립해 기부하는 프로그램으로 NC다이노스와 함께 올해 두 번째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NC다이노스는 이번 프로야구 시즌 선수들의 선전으로 시즌 407점을 득점해 407만원을 적립했다.
전달식에는 남창원농협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차경상 사장을 비롯해 NC다이노스 모창민 선수가 참석했다.
모창민 선수는 “팀 기록 연계 적립금을 통해 사랑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뜻 깊게 생각한다”며 “내년에는 그라운드에서 더 열심히 치고 달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창원농협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차경상 사장은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후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풍요로운 사회 조성과 기부문화 장려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창원농협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는 경상남도 장애청소년문화지원센터(초록달팽이), 창원여성인력개발센터, 동보원,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창원외국인력지원센터, 경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 저소득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