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1일까지 합창에 관심있는 영등포 거주 여성 대상으로 신청 받아
▲ 영등포구립여성합창단의 무대 모습
평소 합창에 관심이 있고, 기본적인 성량과 음악성을 갖춘 영등포 거주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단, 여성합창단은 만20세 이상 54세 이하, 시니어 합창단은 만55세 이상 70세 이하가 그 대상이다.
구는 서류 심사 후, 실기 및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구립여성합창단은 23일 오전 10시 문래동 주민센터에서, 시니어합창단은 18일 오후 3시 영등포문화원에서 실기 및 면접심사를 진행하며 최종합격자는 12월 중 발표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각 10명 내외이고, 참여희망자는 응모원서와 이력서, 자기소개서, 오디션에 필요한 자유곡 악보를 구비해 구청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응모원서는 구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합격자는 정기연주회 및 전국합창경연대회와 함께 구의 문화행사에 참가하는 등 공식적인 대외활동을 하게 된다.
송주용 문화체육과장은 “음악을 통한 자아실현은 물론 지역문화예술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일인 만큼 관심 있는 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정훈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