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김성제 의왕시장이 7일 여성회관 2층 갤러리에서 열린 의왕시 화도회(회장 조창준)의 18번째 정기전에 송호창 국회의원, 시의원, 이덕형 의왕예총 회장, 한봉우 의왕문화원장, 화도회 회원 등 50여명과 함께 참석했다.
의왕시에 따르면, 이번 의왕화도회전은 박재흥 강사의 지도아래 총 28명의 작가가 참여했으며, 산수와 화조, 사군자 등을 주제로 한 동양화 총 65점이 전시됐다. 전시회는 오는 12일까지 시민들에게 무료로 진행된다.
의왕화도회 조창준 회장은 “제18회 의왕화도회전을 계기로 화도회가 더욱더 단합하고 발전해 지역 주민들의 정서 함양과 문화예술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 자리에서 “매년 다양하고 수준 높은 작품들로 시민들에게 마음의 여유와 문화적 갈증을 채워주는 화도회 회원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전시회가 많은 시민들이 문화예술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화도회는 지난 1998년 창단한 이래 매년 왕성한 작품 활동으로 꾸준히 정기전을 개최해 오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