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용인시 꿈나무들의 용기와 희망 후원한다”
용인시는 시민장학회 고문위원회(위원장 조효상)가 지난 8일 쥬네브 웨딩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용인시 시민장학회 주상봉 이사장에게 4,000만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용인시에 따르면, 이날 전한 장학기금은 지역인재 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기탁의 뜻을 모아 조효상 고문위원회 위원장이 2,000만원, 송인숙 부위원장이 1,000만원, 안영희 고문위원(전 용인시의회 부의장)이 1,000만원을 각각 모은 것이다.
또한, 지난 9월 기업인과 시민 등 41명의 지역 주요인사들로 출범한 고문위원회는 총회에서 내년 사업 목표와 운영 계획, 운영세칙 등도 의결하고 장학사업의 다변화와 활성화에 힘쓰기로 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인사말에서 “시민장학회와 고문위원회 여러분들이 계셔서 용인의 꿈나무들이 용기와 희망을 가지고 힘차게 공부에 매진하고 있다“며, 시민장학회와 고문위원회의 노고를 격려하고 장학회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이끌어달라고 당부했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