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내년도 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142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내년도 장애인 일자리 사업의 모집 분야는 ▲행정기관·복지시설 행정보조, 사서보조 등 일반형 일자리 81명 ▲장애인 주차구역 단속 보조와 안내, 환경도우미 등 복지 일자리 61명으로 총 18억원 예산이 투입되며, 근무 기간은 내년도 1월 4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일반형 일자리는 주 40시간 근무에 월 126만1000원 지급 조건이며, 복지 일자리는 주 14시간 근무에 월 33만8000원 지급 조건이다.
참여대상은 만 18세 이상 성남시 거주 등록 장애인으로 기한 내 장애인복지카드, 건강보험 자격득실 확인서를 갖춰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서를 내면 된다.
신청자는 오는 12월 24일 성남시청 3층 모란관에서 진행되는 면접에 참여해야 하며, 시는 보조원 없이 업무 수행 가능한 장애인의 사업참여경력, 소득수준, 사회활동능력, 참여 의지 등에 따라 합격자를 선발해 12월 31일 이전에 개별 통보할 방침이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