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울산시 울주군은 10일 2015년 제2기분 자동차세 5만9,180대 98억400만원을 부과하고 오는 16일부터 이달 말까지 납부 받는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 92억800만원 보다 5억9,600만원(6.5%) 증가한 것이다.
증가이유는 아파트 분양에 따른 인구유입으로 차량대수가 전년도 같은 기간 10만3,596대에서 7,598대(7.3%) 늘어난 11만1,194대로 증가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납부방법은 시중 은행납부는 물론 위택스나 금융결제원을 통한 인터넷 납부 등이 있으며, 통합가상계좌 실시간 납부서비스 및 ARS를 이용하면 보다 더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심성보 세무2과장은 “주민들이 납기내 납부를 할 수 있도록 안내문 부착 및 안내방송, 문자메시지 발송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며, “자동차세는 지역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군민의 편익증진에 사용되는 만큼 납부기한 내에 꼭 납부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강성태 기자 ilyo33@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2 11: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