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허성곤)은 부산진해경자구역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2015년 BJFEZ 투자유치자문위원회 자문회의’를 지난 10일 구역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사진>
투자유치자문위원회(위원장 한충민, 한양대 교수)는 투자유치 홍보 및 투자자 발굴 지원, 국내․외 투자유치활동 자문 지원, 투자유치 관련 각종 정보 제공을 위한 기구로 분야별(회계, 금융 등), 기관별(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외국인 직접투자(FDI) 성과를 설명하고, 해양금융클러스트를 활용한 조선기자재 외투기업 유치방안, TPP 발효에 따른 투자유치 대응방안 등의 자문안건 4건과 글로벌 투자유치 마케팅 및 차별화된 투자유치 환경 조성 등 구역전반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이 다각적으로 논의됐다.
허성곤 청장은 “전문가적 시각에서 자문해준 사안들을 구역상황에 맞게 유연성을 갖고 최대한 반영하고, 가시적인 투자유치 성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투자유치 관련 전문성 강화와 정책 아이디어 발굴 등을 위해 투자유치자문위원회를 청의 투자유치 싱크탱크(Think Tank) 조직으로 재구성해 적극 활성화할 방침이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