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11일까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대형건설공사장의 붕괴·추락·낙하 방지를 위한 재해예방시설과 타워크레인·리프트 등 건설기계 안전관리 상태 등을 중점 점검하고 있다.
점검 대상은 공사비 50억 원 이상 또는 연면적 10,000㎡ 이상인 대형건축공사장 36개소, 공사비 100억 원 이상의 대형토목공사장 2개소 등 총 38개소다.
특히 지난 10일에는 경남도 서일준 재난안전건설본부장이 참여한 가운데 대형건축공사장에 대한 표본점검을 실시했다.<사진>
합동점검결과 단순 시설이나 안전 미비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안전대책을 마련하도록 조치하고, 재난발생 우려가 높은 현장에 대하여는 전문가 입회하에 재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경남도 서일준 재난안전건설본부장은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공사현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