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기획동아리 크리엠 주최로 삼청동 멀티스퀘어에서 진행
전시는 2016년 1월 16일(토)부터 1월 21일(목)까지 (10:00AM~6:00PM) 6일에 걸쳐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블루웍스 사옥 1층 멀티스퀘어에서 진행된다. 8명의 예술대학 학부생들이 작가로 참여하며 회화, 사진, 일러스트, 설치작품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처음’으로써, 창작자와 기획자를 포함한 20대가 사회에 첫 발을 내디면서 느끼는 어려움과 두려움, 어떠한 것이든 존재하는 처음과 그 것의 의미와 느낌, 처음을 되돌아보고 초심을 표현하며 사회인으로서 시작을 앞둔 20대만이 가지고 있는 고민과 생각들을 공유하는 자리이다.
‘처음에서 처음 바라보기展’은 2회 기획전시 ‘COLORFUL展’이 천안시 내의 학생들과 함께 천안에서 진행되었기에 범위를 더욱 넓혀보고자 하였다. 그래서 지역의 제한 없이 전국에 있는 모든 대학생 예술가를 대상으로 기획하기 시작하였다. 전시기획동아리 크리엠에서는 이번 전시를 통해 예술계열 학생들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예술 활동 커뮤니티를 형성하여 신진 예술가들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전시기획동아리 크리엠은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들을 준비하고 있다. 전시장 내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처음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하였고, 많은 사람과 소통하고자 SNS를 이용한 이벤트도 준비를 하였다. 또한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한 전시설명 프로그램 등 소소한 이벤트들이 눈길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전시 오픈을 기념하는 ‘오프닝 파티’는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블루웍스 사옥 1층 멀티스퀘어에서 1월 16일 토요일 오후 4시에 진행된다. 상명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가 후원하였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CRE-M의 블로그와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훈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