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동전탑, 차 나눔, 사랑의 열매 포토존 등 다양한 행사 열려
▲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나눔은 세상을 밝히는 희망입니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영등포아트홀 전시실에서 오후 2시부터 두시간 동안 진행되며 성금과 성품 접수 뿐 아니라 기부자와의 인터뷰도 있을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의 ‘사랑의 동전탑’, 함께가는 영등포장애인부모회의 ‘사랑의 차 나눔’ 및 ‘사랑의 열매 포토존’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특히 ‘사랑의 동전탑’은 관내 어린이집 원생들이 1년 여간 모은 돼지 저금통을 생방송 중 기탁해 탑처럼 쌓는 것으로, 어릴 때부터 기부를 체험하게 해 이웃에 대한 배려를 생활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모금 방송에 참여하지 못한 경우는 구청 복지정책과 또는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성금과 성품을 기탁하거나 우리은행[015-176590-13-533(예금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계좌이체를 통해 나눔에 동참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201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특별모금 생방송에서는 시민 700여 명이 참여해 총 7천 7백여만 원의 성금이 모여 지역 저소득 주민을 위한 생활안정비, 의료비, 교육비, 응급구호비 등으로 지원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이번 특별모금행사에 주민․기업․단체 등 각계각층의 따뜻한 관심과 정성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정훈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