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간호 연구논문 발표 등 간호의 질 향상 도모
[일요신문] 부산부민병원(병원장 서승석)은 지난 16일 병원대강당에서 ‘2015년 제4회 간호연구 학술대회’를 개최했다.<사진>
2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학술대회는 간호사들의 간호 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임상간호 논문, 학위 논문, 모범 간호사례에 대해 토론 및 발표의 시간으로 이뤄졌다.
신라대학교 간호학과 한지영 교수의 ‘감정노동’ 특강을 시작으로 ▲욕창간호에 대한 지식과 수행도와의 관계(8병동·양정민) ▲간호서비스 만족에 대한 환자와 간호사의 지각차이(61병동·정애영) ▲억제대 사용 프로토콜이 중환자실 간호사의 지식, 태도, 억제대 수행 능력에 미치는 효과(중환자실·김진희) ▲병원간호사의 간호업무환경과 직무배태성이 이직 의도에 미치는 영향(보건관리실‧김문자) ▲국소마취 수술환자가 지각한 수술 중 돌봄과 불안 정도(7병동‧하정숙) 등 총 5편의 연구논문이 발표됐다.
부산부민병원 김정희 간호이사는 개회사에서 “간호연구 학술대회를 통해 간호사들의 임상간호 수행능력 향상과 양질의 간호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변화하는 의료 환경에 따라 선진간호를 구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는 학술연구와 간호업무개선을 지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서승석 병원장을 비롯, 부서장 및 구포부민병원 간호사들도 참석해 연구논문 발표를 경청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