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계양구.
[일요신문]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2015년 인천시 국정시책 군․구 합동평가에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 연속 최우수, 2015년은 우수상을 받으면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계양구는 우수기관 상사업비 1억5천만 원 포상금 2천만 원을 지급받는다. 2015년 국정평가와 연계한 군․구 합동평가는 행정자치부 국정평가 항목인 일반행정분야 등 9개 분야와 인천시 평가항목인 총괄분야(기관관심도, 시책호응도)를 합산한 평가로써 계양구는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인천시 군․구에서 한 기초자치단체가 국정시책 합동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계양구가 유일하다.
박형우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계양구 전 공직자가 협업과 소통을 바탕으로 본연의 업무에 충실히 임하고 국정지표에 대한 이해와 관심으로 전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로 앞으로도 계양구 전 공직자는 더 나은 행정서비스 제공뿐만 아니라 구민 중심의 열린 행정 실현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정평가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 주요시책에 대한 추진 성과를 평가·환류함으로써 국정운영의 통합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고자 실시하는 평가이며 계양구는 2012년부터 상사업비 8억, 포상금 1억1천을 지급받았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