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3년간 MBC 라디오국에서 근무한 방송 전문가
▲ 교통방송 정찬형 신임 대표
교통방송 대표는 개방형 직위로서 지난 10월 공모 실시 후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발시험위원회(1차)와 인사위원회(2차)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임용했다.
정찬형 신임 교통방송 대표는 33년간 MBC 라디오국에서 근무한 방송 전문가로, 전문성과 실무경험이 풍부하여 교통방송을 혁신적으로 이끌어 나갈 적임자라는 평가이다.
정찬형 교통방송 대표는 민간 방송국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교통방송의 발전을 도모하겠다며 임용 후 “「공공적인 것을 더 대중적으로, 대중적인 것을 더 공공적으로」라는 포부를 가지고 교통방송을 공익방송 위상에 걸맞는 방송 전문조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정찬형 임용자는 충남대 사학과 졸업후 MBC 라디오국에서 프로듀서로 근무하면서 「배철수의 음악캠프」 「신해철의 고스트스테이션」 「김미화의 세계는, 우리는」「손석희의 시선집중」「지금은 라디오시대」 등을 기획 연출하였고, 비서실장, 라디오본부장, 글로벌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공식업무는 12월 18일부터 2년간 수행하게 된다.
김정훈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