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김해시는 사단법인 김해중소기업 소상공인연합회(이사장 안생도)가 지난 18일 김해시청을 방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사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추운 날씨에 경제적 부담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에 전달돼 월동난방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안생도 이사장은 “쌀쌀해져 가는 날씨만큼이나 소외를 느끼는 주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아끼지 하겠다”고 말했다.
윤성혜 김해시장 권한대행은 “어려운 경제적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가져준 데 대해 고마움을 전한다.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성금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