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관광공사.
[일요신문]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와 한국관광공사는 21일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OREA MICE EXPO)` 공동 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 대표 마이스(MICE)산업박람회인 `KOREA MICE EXPO`가 2016년부터 2년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지난 10월 유치신청서를 제출해 인천시가 2016-2017년 개최지로 최종 선정된 바 있다.
2000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 17회째를 맞이하는 `KOREA MICE EXPO`는 2016년 6월 9일~10일, 2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MICE 관련 250여개 업체 및 국내외 바이어 200여명, MICE산업 관계자 4000여명이 참가하며 MICE 전시 및 비즈니스 상담회와 바이어 대상 유치설명회 및 MICE기관 연계 부대행사로 구성돼 있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인천지역 내 국제기구 및 글로벌 기업의 참가를 적극 유도하고 양질의 바이어 확보에 주력해 행사의 내실화를 도모하는 등 `KOREA MICE EXPO`성공 개최를 계기로 송도컨벤시아 2단계 및 영종카지노복합지구 개장 등 인천 MICE의 골든타임을 준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특히 참가자를 위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MICE시설투어, 송도나이트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을 통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인천시의 전폭적인 행정지원과 인천 마이스 얼라이언스(MICE Alliance)의 지역 네트워크가 힘을 모아 성공적인 개최를 이끌 예정이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