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동아리 대학생 문화기획단 소속 대학생들의 주도로 열리는 ‘슈퍼레드위크’ 행사는 헌혈증 2016개를 모아 수혈이 필요한 소아암 환자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자는 취지로 열린다.
이를 위해 대학생들이 직접 기획부터 행사 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충전하라 2016! 사랑의 레드배터리”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다.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사랑충전, 동심충전, 지식충전 등의 재미있는 헌혈 관련 게임과 헌혈증과 소아암 환우에게 보내는 편지를 걸 수 있는 헌혈증 트리가 마련되어 있다. 행사를 통해 기부 받은 헌혈증은 한국소아암재단에 전달된다.
기획총괄 박정은(24·동국대)양은 “많은 사람들이 소아암 환자를 위해 헌혈증도 충전해 주고, 소아암 환우들도 하루 빨리 완쾌하여 더욱 희망찬 2016년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 밝혔다.
김정훈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