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영은 지난 2008년부터 올해까지 8시즌 149경기를 뛴 부산의 얼굴이자 상징같은 존재다. 이미 런던 올림픽 당시 병역혜택을 받은 이범영은 현재 한국의 대표 골키퍼 중 한 명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축구계 내부에선 소속팀의 챌린지 강등이 그의 이적에 있어서 가장 큰 원인으로 파악하고 있다.
한편 그가 이적하는 후쿠오카는 올 시즌 2부 리그인 J2에서 1부 리그인 J리그로 승격했다. 이범영은 내년 시즌 일본 1부 리그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한병관 기자 wlimodu@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