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대개발 위해 겸손하게 듣겠습니다”
앞서 오태완 진주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21일 예비후보 등록에 이어 23일 진주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선언했다.
그가 이번에 마련한 ‘시민소통형 선거사무소’는 기존 정치인 선거 사무소와 달리 20~30대 청년층, 학부모, 어르신 등 전 세대의 소통이 가능한 공간이다.
특히 기존의 딱딱한 선거사무 공간 분위기를 없애고 ‘소통형 민원청취’를 위한 별도의 공간이 마련됐다.
이 공간은 진주시민들이 자신의 희망과 정책을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따라서 누구나 찾아와 차를 마시며 진주의 문제, 가족의 문제, 직장의 문제에 대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소통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태완 예비후보는 “그동안 일반 시민들에게 다가가지 못했던 딱딱한 선거 문화를 다양한 세대가 참여하고 선거를 시민 참여의 장으로 만들고 누구나 와서 편하게 여유를 즐기며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소통형 사무소로 꾸미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이 사무소의 건물외벽과 내부에는 시민과의 소통, 정책을 중요시하는 흰색바탕에 새누리당의 대표색인 붉은 색을 조화롭게 배치한 현수막이 걸려있다.
오태완 예비후보는 “본격적인 총선행보를 밝힌 후 동·면지역과 각계각층의 진주시민들을 만나면서 새로운 진주에 대한 의견을 활발하게 경청하고 있다”며 “사무소 입주를 계기로 시민과의 만남을 더욱 확대하고 시민들과 더욱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