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울산농업기술센터(소장 정대화)는 지난 12월 23일 농촌진흥청 대강당에서 열린 ‘2015 농촌진흥가족 한마당 행사’에서 지역실정에 적합한 지도사업을 추진한 공로로 ‘2015년 농촌진흥사업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매년 전국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농촌지도사업 발전 기여도와 조직성과 등 20여 개의 지표로 1년간 추진한 사업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농촌진흥사업 추진 성과 및 활성화 등에 기여한 우수 농업기술센터를 선정·시상하고 있다.
최우수농업기술센터로 선정된 울산농업기술센터는 자체 신기술 보급, 맞춤 기술교육 및 연시회, 강소농 육성, 지도공무원 역량개발, 농업기술 홍보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대화 소장은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지역농업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이런 좋은 결과가 나와서 더없이 기쁘다”며 “앞으로 더욱 더 열심히 농촌지도사업을 추진해 시민과 농업인에게 도움과 이익을 줄 수 있는 농업기술센터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 농촌진흥사업 최우수기관으로는 총 10개 농업기술센터(울산, 연천, 정선, 보은, 태안, 정읍, 강진, 경주, 거제, 서귀포)가 선정됐다.
강성태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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