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텍쥐페리의 위대한 명작을 스크린으로 재현한 <어린왕자>는 아이들은 물론이고 성인 관객들의 공감의 크기가 지대하다. 개봉 후 관객들은 SNS를 통해 ‘인생 영화’라는 찬사를 보내고 있다. <어린왕자>는 엄마의 인생계획표대로 살고 있는 어린 소녀가 이웃집 괴짜 조종사 할아버지의 이야기 속 어린왕자를 찾아 떠나는 감동적인 여정을 그린 영화이다. 단순한 스토리 속에 현실적인 이야기와 원작의 깊은 메시지를 담고, 아름다운 영상미와 거장 한스 짐머의 음악을 배경 삼아 원작 속 주옥 같은 명대사들이 인상적인 웰메이드 애니메이션으로 탄생했다.
어렸을 때 읽었던 책을 극장에서 만나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덕에 추천 세례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성인 관객들에게 잊고 살았던 동심과 순수함에 대한 공감대를 불러일으켰다. 관객들은 “차오르는 눈물을 참기가 힘들었다”, “어린 시절, 마음 한 켠을 따스하게 해줬던 어린왕자가 다시 찾아온 친구처럼 마음을 뭉클하게 해줬다”,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는 영화”, “보는 내내 공감하며 울었다” 등의 극찬을 쏟아내고 있다. 전 세대의 사랑을 받았던 <인사이드 아웃>처럼 입소문 열기가 이어지면서 어른들에게 훌륭한 인생지침을 주는 힐링 무비로 성인 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히말라야>는 히말라야 등반 중 생을 마감한 동료의 시신을 찾기 위해 기록도, 명예도, 보상도 없는 목숨 건 여정을 떠나는 엄홍길 대장과 휴먼 원정대의 가슴 뜨거운 도전을 그린 영화이다. 개봉 후 배우들의 열연과 네팔 히말라야, 프랑스 몽블랑 등 현지 로케이션 촬영을 통한 생생한 시각효과와 더불어 휴먼원정대의 위대한 도전과 동료를 향한 진심과 애절함, 이 모두를 아우르는 인간미가 어우러진 가슴 뭉클한 감동으로 관객들의 호평이 계속되고 있다.
<어린왕자>와 <히말라야> 두 영화는 모두 특히 성인 관객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마음을 울리는 감동으로 호평 받고 있다. 어렸을 때는 미처 느끼지 못했던 인생의 깊이와 어른이 되어서 더욱 절실하게 느껴지는 곁에 있는 이에 대한 소중함 등은 감동 그 이상의 뜨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한파가 매서운 극장가를 따뜻하게 적시며 꾸준하게 관객몰이에 나설 예정이다.
<어린왕자>는 최고의 배우들과 실력파 제작진이 참여한 글로벌 프로젝트로 <어바웃 타임> 레이첼 맥아담스, <인터스텔라> 맥켄지 포이, <아이언맨> 제프 브리지스와 마리옹 꼬띠아르, 제임스 프랭코, 베네치오 델 토로 등 할리우드 톱배우들이 목소리로 참여했다. 여기에 <쿵푸 팬더> 마크 오스본 감독을 비롯해 <슈렉2>, <장화신은 고양이>의 각본가, <카>, <라따뚜이>의 애니메이터, <다크 나이트>, <인터스텔라>의 한스 짐머 음악 감독 등 세계 최고의 명품 제작진이 함께해 완성도를 높였다. <어린왕자>를 본 관객들은 “한 해의 마무리로도, 시작으로도 손색 없는 어른들을 위한 동화”, “진한 여운이 남는 영화”, “가슴이 먹먹해지고 감동적인 영화”, “사막 같은 삶에 오아시스 같은 영화” 등 극찬을 아끼지 않고 <겨울왕국>, <인사이드 아웃> 등을 뛰어넘는 올 겨울 최고의 애니메이션에 대한 찬사를 더하고 있다. 더빙판과 자막판으로 절찬 상영 중이다.
민지현 온라인 기자 gmrfyd003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