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일요신문]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는 지난 30일 2015년도 수도권매립지 반입폐기물 성상개선 우수지자체 및 반입업체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우수 지자체로 서울시 동대문구·종로구, 경기도 김포시가 각각 선정됐으며 우수 반입업체로는 천보산업(주)이 선정됐다.
SL공사는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3개 지자체와 1개 반입업체에 감사패와 소정의 상금을 전달했으며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황판관 팀장(서울시 동대문구), 김범선 주무관(서울시 종로구), 최경배 팀장(경기도 김포시)에게 공사 사장상을 수여했다.
SL공사는 수도권매립지의 친환경적인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반입폐기물의 성상개선 및 분리배출을 위한 시민의식개선 시책 등을 적극 추진한 우수기관과 우수공무원에 대해 지난 2013년부터 매년 표창을 실시하고 있다.
SL공사 관계자는 “반입폐기물 성상개선은 자원과 에너지를 버리지 않고 다시 쓰는 자원순환사회를 실현하는 것”이라며 “가정에서부터 올바른 배출방법 홍보 등 지자체의 보다 더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