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강화군.
[일요신문]이상복 강화군수는 군민이 행복한 강화 건설을 위해 오는 1월 5일부터 22일까지 13개 읍·면을 방문해 주민과의 대화를 통한 ‘발 빠른 현장 행정’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이번 방문을 통해 민선6기 군정운영 방향인 따스한 서민복지, 활기찬 지역경제, 공정한 신뢰행정을 기본방침으로, 군민이 행복한 강화 건설을 위해 추진할 2016년도 군정 주요 역점사업을 널리 알릴 방침이다. 새해도 주민과의 대화 시 참여 계층을 다양화해 폭넓은 지역여론을 수렴한다. 또한 주민생활과 밀접한 업무관련 부서장과 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를 함께 참석토록 해 주민들의 건의사항과 발전방향에 대한 현장답변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군민들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군은 2015년 한 해 강화사랑상품권, 도시가스, 규제완화, 농특산물 백화점 입점, 도시재생사업 등 ‘군민이 행복한 강화’를 만들기 위해 계획하고 추진한 사업이 하나씩 결실을 맺고 있다. 새해는 한강물 농업용수 공급사업, 도시가스, 상하수도, 강화산단 조기 가동, 도로망 확충 등 주요 사업과 시책이 본격적으로 추진돼 강화 발전을 앞당길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주민과의 대화 시 건의된 주민 숙원사업에 대해 발 빠르게 군정에 반영함으로써 주민 만족도와 행정서비스 향상에 기여했다.
이상복 군수는 “주민과의 대화 시 건의되는 사항은 제반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번 연두방문이 강화발전을 위해 주민과 격이 없이 소중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자리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