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일요신문]인천시(시장 유정복)가 현충탑 참배로 2016년 한 해를 새롭게 시작했다.
인천시는 1일 수봉공원 현충탑에서 병신년(丙申年) 새해맞이 ‘현충탑 참배행사’를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시장과 간부공무원, 노경수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이청연 교육감과 간부공무원, 군수·구청장을 비롯해 이광태 인천보훈지청장과 인천지역 보훈단체장 및 학생 대표 등 2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참배행사는 새해를 맞아 나라와 민족을 위해 신명을 바친 순국 선열과 호국 영령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시민의 행복과 인천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각오와 결의를 다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헌화·분향 및 참배를 통해 마음을 경건히 하고 300만 시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마음가짐과 자세로 인천의 가치 재창조 등 시정의 핵심 목표들을 역동적으로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