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마지막을 장식한 영화 <조선마술사>가 공식 비주얼 커플 유승호, 고아라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담은 4종 스틸이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공개한 스틸에는 눈에서 꿀이 떨어질 것만 같은 달콤한 눈빛과 사랑을 싹 틔우는 선남선녀의 아름다운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보는 사람의 마음까지 설레게 만든다. 사랑에 빠진 한 남자로 완벽히 분한 유승호와 단아하면서도 우아한 공주의 기품 있는 고아라의 환상적인 비주얼이 영화 속 서정적인 분위기와 어우러지며 아름답고 황홀한 로맨스의 시작을 예고했다.
영화 <조선마술사>는 조선 최고의 마술사를 둘러싼 사랑과 대결, 모든 운명을 거스르게 되는 이야기로 유승호와 고아라의 만남으로 환상의 조합으로 손꼽히며 두 사람이 선보일 멜로 연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기대만큼 올 겨울 마술 같은 사랑이야기를 펼쳐 보임으로써 팬들의 기대에 호흥했다.
<번지점프를 하다>, <혈의 누>, <후궁: 제왕의 첩> 등 매 작품마다 섬세한 감정선의 탁월한 조율과 아름다운 영상미 속 강렬한 여운을 전하는 김대승 감독의 신작이다. 유승호를 비롯해 고아라, 곽도원, 조윤희, 이경영 등의 배우들과 박철민, 손병호, 조달환 등 신구 연기파 배우들의 명불허전 앙상블을 완성했다. 신선한 소재와 묵직한 드라마, 또한 2천 여벌의 의상과 물랑루라는 색다른 무대 등 다양한 볼거리까지 웰메이드 사극의 정점을 선보이고 있다.
민지현 온라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