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정우, 응답하라1988 깜짝 출연 예고 “어떤 역할로?”

[일요신문] ‘응답하라 1994’의 쓰레기 ‘정우’가 ‘응답하라 1988’에 깜짝 출연 예정이라 관심이 집중된다. 
 

tvN ‘응답하라 1994’ 공식 트위터

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3일 <일간스포츠>에 “정우가 tvN ‘응답하라 1988’ 18회에 깜짝 출연한다”고 밝혔다.

정우는 18회에 등장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응답하라 1994’ 주역들이 특별출연한다고 알려졌지만 누가 언제 나올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정우와 ‘응답하라 1988’의 연결고리는 병원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 방송서 고경표(선우)는 엄마(김선영)를 위해서 자신의 장래희망으로 의사를 꼽았다. ‘응답하라 1994’ 속 정우는 촉망받는 외과 레지던트로 나왔다. 게다가 ‘응답하라 1988’은 17회 후반부터 1994년으로 훌쩍 뛰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 2013년 방송된 ‘응답하라 1994’에는 ‘응답하라 1997’ 배우들이 특별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정우(쓰레기)가 탄 버스에 서인국(윤윤제)·정은지(성시원)·호야(강준희)·이시언(방성재)등이 출연했다. 또 ‘응답하라 1994’ 속 고아라(성나정)가 사는 윗집에는 서인국-정은지가 살고 있기도 했다. 

박정환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