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총자산 140조원 내외 달성 아시아 Top40로 도약
BNK금융그룹 성세환 회장(맨 중앙)과 계열사 대표들이 해운대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일요신문] BNK금융그룹은 지난 3일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GREAT BNK 2020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BNK금융지주를 비롯, 부산은행, 경남은행, BNK투자증권, BNK캐피탈, BNK저축은행, BNK자산운용, BNK신용정보, BNK시스템 등 그룹사 임직원 3,000여명이 참석했다.
비전선포식을 통해 2020년을 향한 BNK금융그룹의 새로운 경영비전 및 중장기 경영계획을 발표했으며, 그룹 임직원들은 비전 달성을 위한 전략을 공유하고 경영계획 실천의지를 다짐했다.
2011년 3월 최초의 지역금융그룹으로 출범한 BNK금융그룹은 2012년 12월 ‘Vision 2015, 대한민국 대표 지역금융그룹’의 중장기 경영계획을 수립한 이래, 2014년 10월 경남은행 자회사 편입, 2015년 7월 BNK자산운용 자회사 편입 등을 이뤘다.
이를 통해 현재 총자산 약 100조원, 자회사 8개, 손자회사(해외 현지법인) 3개, 임직원 수 약 8,200명의 국내 5위의 금융그룹으로 도약했고, 대한민국 지역금융을 대표해 글로벌 시장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BNK금융그룹은 Vision 2015 중장기 경영계획을 성공적으로 달성한 경험을 바탕으로 저성장·저금리의 경영환경과 핀테크 확산 등으로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최적의 경영전략 수립을 통한 그룹의 지속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외부 전문기관과 전 계열사들이 협업해 2020년까지 그룹의 미래상 및 발전 방향성을 정립하는 작업을 진행해 왔다.
이날 발표된 BNK금융그룹의 새로운 경영비전은 ‘Vision 2020, 글로벌 초일류 지역금융그룹’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Local Best 금융그룹으로서 국내 최고를 넘어 세계적 수준의 초우량 금융그룹, 글로벌 초일류 지역금융그룹으로 성장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또 질적 성장 및 수익성 극대화를 통해 2020년까지 총 자산 140조원 내외를 달성해 ‘아시아 Top 40’로 도약하고, ‘지역금융그룹 최초로 당기순이익 1조원 시대를 개막’하겠다는 경영목표도 함께 발표했다.
아울러 BNK금융지주는 중장기 비전과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수익 지향’, ‘특화 지향’, ‘시너지 지향’, ‘융·복합 지향’이라는 4대 전략방향을 바탕으로 중장기 경영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Young(젊은), Excellent(탁월한), Special(전문적인 역량)의 의미’와 ‘그룹 핵심가치 실현에 언제나 Yes!를 외칠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들어 나가자는 의미를 중의적으로 표현한 BNK금융그룹의 새로운 기업문화 슬로건 ‘YES! BNK’도 발표했다.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이 그룹 기업문화 정립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담아 ‘언제나 고객감동(고객지향)’, ‘한걸음 더 도전(도전과 혁신)’, ‘오늘도 내가 먼저(책임과 신뢰)’, ‘우리는 하나(소통과 팀웍)’라는 구호에 맞춰 ‘YES! BNK’를 제창하는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했다.
성세환 BNK금융그룹 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2020년 아시아 Top 40, 글로벌 초일류 지역금융그룹’으로 도약해 글로벌 지역금융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가자”며 “중장기 경영계획 실천의 원년인 올해 그룹 경영화두로 정한 ‘초윤장산(礎潤張傘)’의 의미처럼 어려운 국내외 경제 여건과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올해 그룹 경영방침인 ‘Great Innovation(경영의 대혁신) 2016, 수익 중심의 지속가능 성장체제 구축’을 반드시 달성하자”고 강조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