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10시 30분 영등포아트홀서 박원순 시장 참석...구민 등 2천여 명과 함께 해
▲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구는 각계각층에서 구정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2천여 명의 주민들을 초청해 감사의 인사와 더불어 희망찬 한 해를 다짐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조길형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교육․복지 ▲문화관광 ▲도시환경 등의 분야에서 구정이 나아갈 큰 밑그림을 구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교육. 복지 분야에서는 △혁신교육지구사업 추진 △신길동 발달장애 청소년 대안학교 설립 △여의도복지센터, 인생이모작 지원센터 개관 △찾아가는 동주민센터로의 전환 등을 통해 탄탄한 교육과 따뜻한 복지를 구현한다는 내용을 담는다.
문화관광분야예서는 △문래예술종합지원센터 건립 △신길동 지역의 도서관과 박물관 건립 등을 통해 문화관광산업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어 낸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도시환경분야에서는 △경인로 일대와 여의도를 연계해 영등포의 발전축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공간구조 재정비 △서울시와 협조를 통해 준공업지역 재조정 및 도시기능 회복 △양평유수지 지상에 생태공원과 체육시설 조성 등을 통해 도시환경을 쾌적하게 개선하고 도심기능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구청장의 신년사에 이어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한 박정자 영등포구의회 의장, 각계각층의 주요 내빈들이 함께 참석해 신년인사와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이 외에도 구민의 바람을 담은 동영상을 5분간 상영하고, 구립여성합창단이 구민의 노래 등 축하공연을 선보인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2016년 새해에도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는 사람 중심 도시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정훈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