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의령군이 시중금리보다 싼 이자로 기업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중소기업 경영안정 자금 25억을 지원한다.
중소기업 경영안정 자금은 최근 경기침체 장기화와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제품판매 부진, 수익구조 악화 등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유망 중소기업 경영 안전화를 돕기 위한 운전자금 지원이다.
융자지원 대상은 공고일 현재 사업장이 의령군에 소재하고 6개월 이상 제조업을 영위하는 업체로 군 및 경상남도 융자금을 받은 적이 없거나 전액 상환한 업체여야 한다. 금액은 상시종업원수와 자본금 규모에 따라 차등 적용하여 업체당 최대 2억 원까지 가능하며 군 경제교통과 경제산업담당에 연중 수시로 접수하면 된다.
융자기간은 2년 거치 일시상환 또는 1년 거치 2년 균분상환 중 선택 가능하고 NH농협은행 의령군지부 또는 BNK경남은행 의령지점 2개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할 수 있으며 대출이자 차액 3%는 군이 보전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경제교통과(055-570-2800)로 문의하면 된다.
신윤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