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11시 시청 회의실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등 1백여명 참석
전남 나주시는 7일 오전 시청 회의실에서 2016년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나주시 제공>
[일요신문] 전남 나주시는 7일 오전 시청 회의실에서 2016년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나주시에 따르면 이날 인사회에는 강인규 나주시장과 신정훈 국회의원, 홍철식 시의회의장, 도‧시의원, 혁신도시 이전 기관 임원,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등 1백여명이 참석했다.
인사회에서 참석자들은 새해를 맞이하여 혁신도시와 원도심 상생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소통과 공유를 통해 나주의 발전의지를 다졌다.
강인규 시장은 신년인사회 인사말에서 “지난해 급변하는 행정여건에서도 지역발전을 선도해온 결과 나주가 세계의 중심 무대가 될 대한민국 에너지수도로 힘차게 도약할 초석을 다졌다”면서 “15만명의 자족도시를 목표로 시민중심의 체감행정을 펼쳐 시민이 행복한 나주를 만들어 나가는데 온 힘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신정훈 국회의원도 “14개 공공기관의 이전과 도시재생사업 선정으로 빛가람 혁신도시와 원도심이 발전할 수 있는 기초를 더 굳건히 다졌다”며 “올해도 이런 튼튼한 기초위에 시민을 위한 정책을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홍철식 나주시의회의장은 “올 한해 심기일전해서 흔들림없이 정진하고, 대한민국 에너지수도로서 마한문화의 역사숨결이 숨쉬는 천년역사고도로서의 나주를 건설하는데 힘을 쏟아 칭찬받는 의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