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연수구.
[일요신문]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2016년 도로 조명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가로등 등주 및 광원 교체를 통해 전력효율을 개선함으로써 에너지 절감 및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관내 가로등 총 300 등을 교체하는 친환경 고효율 도로조명 정비사업의 경우 기존의 저효율 나트륨 등을 친환경 고효율의 LED 등으로 교체하는 사업이며 사업기간은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이다. 사업비는 총 3억 원으로 시와 구에서 50%씩 부담한다.
가로등 정비 및 유지 관리사업은 원인재로 2.4Km 구간에 걸쳐 등주, 가로등을 정비하고 LED 디밍(dimming) 시스템을 시범 도입해 올해 8월까지 완료한다. 총 사업비는 3억6700만원으로 시비 1억원이 포함되며 나머지는 구에서 부담한다.
구 관계자는 “고효율 가로등 교체를 통해 에너지 절약에 따른 예산절감은 물론 주민생활 편의 및 범죄예방의 효과로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