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간 찾아가지 않은 연금형신탁과 일반신탁 등 대상
[일요신문] 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은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잠자고 있는 신탁 찾아 주기’를 벌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잠자고 있는 신탁은 적립만기일이 경과한 계좌로써 잔액이 120만 원 이하인 계좌, 연금 수령 요건 만족 계좌(5년 이상 불입 후 만 55세 이상), 미지급 연금 보유 계좌 등 연금형신탁과 잔액에 관계없이 5년 이상 입출금 거래가 없는 계좌, 잔액에 관계없이 적립 만기가 경과한 계좌 등 일반신탁이 대상에 포함된다.
보유 여부 확인은 경남은행 홈페이지 인터넷뱅킹 접속 후 개인뱅킹 메뉴에서 조회와 기타조회를 클릭한 뒤 ‘장기미거래신탁계좌 및 미수령 연금계좌 조회’를 선택하면 된다.
만일 잠자고 있는 신탁계좌가 있을 경우 본인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경남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찾을 수 있다.
신탁부 조송래 부장은 “장기간 찾아가지 않은 연금형신탁과 일반신탁 등 고객 재산 보호하고자 잠자고 있는 신탁 찾아주기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재산 보호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