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면단위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를 위해 지난해 12월 환경부 산하 전문기관인 한국환경공단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하고, 2019년도까지 면단위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면단위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상버의 대상은 생림 공공하수처리시설, 상동 공공하수처리시설, 안하 공공하수처리시설 등이다,
시는 우선 생림 공공하수처리시설은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상 하수처리구역 확대에 따라 시설용량 500㎥/일에서 1,100㎥/일으로 증설할 계획이다.
상동 및 안하 공공하수처리시설은 지역 내 마을 및 공장 등의 생활오수 처리를 위한 시설용량 부족을 해소하고자 상동 공공하수처리시설 시설용량은 1,100㎥/일에서 1,800㎥/일으로, 안하 공공하수처리시설 시설용량은 1,000㎥/일에서 1,600㎥/일으로 각각 늘릴 계획이다.
한편, 김해시에서 추진하는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 사업에는 총사업비 248억 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