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센텀시티는 7층 세인트 블레스 매장에서 앤틱 턴테이블을 20~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 인기를 끌고 있다.
[일요신문] 경기침체와 소비위축으로 우리 사회에 더욱 강력히 불어 닥친 복고바람이 영화와 드라마는 물론, 패션과 음악까지 미치며 자연스레 추억의 향수가 묻은 턴테이블에까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카세트테이프에 이어 CD가 급속히 보급되면서 사라졌던 LP레코드판과 턴테이블이 복고바람을 타고 다시 귀환했다.
실제, 올해 들어 1~10일까지 매출을 살펴보니 새로운 해가 되었음에도 오랜전통을 자랑하는 생활식기류와 홈데코 상품장르 매출이 전년대비 20%나 신장했다.
이 가운데 추억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턴테이블에 고객들의 발길이 붙잡혔다.
턴테이블은 LP판 재생은 물론 라디오, CD플레이어로도 사용이 가능하며, USB와 메모리카드 사용도 가능하다.
음악감상은 물론 깔끔하고 모던한 디자인으로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손색이 없다.
이에 추억을 쫒는 중장년층과 유행에 민감한 젊은 세대 모두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신세계 센텀시티는 오는 17일까지 7층 세인트 블레스 매장에서 앤틱 턴테이블을 20~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