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개최한 ‘범사회복지계 신년인사회’에서 (사진 왼쪽 두 번째부터) 차흥봉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최동익 국회의원,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오른쪽 두 번째) 등 주요 내빈들이 시루떡 커팅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사회복지협의회
[일요신문]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차흥봉)는 지난 13일 서울 마포구 한국사회복지회관 대회의실에서 ‘2016년 범사회복지계 신년인사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인사회는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과 최동익 국회의원,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 최성재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 황화성 한국장애인개발원장 등 정·관계 및 사회복지계 인사 약 250명이 참석했다.
차흥봉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사회복지정책 및 제도의 내실화 박차, 지역사회까지 뻗어 내려간 사회복지전달체계의 완성, 사회복지시설 및 인력 선진화, 민간자원을 활용한 민관협력체계 구축을 강조했다. 또한 오는 6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세계사회복지대회의 성공을 위해 많은 사회복지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축사에서 “우리나라 사회복지 발전에 심혈을 기울이는 사회복지인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며 “보건복지부에서도 정책적, 제도적인 지원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각별한 신경을 기울일 것”이라고 격려했다.
신년인사회는 알핀로제 어린이요들단(인천 연수문화원)의 축하공연, 시루떡 커팅, 건배 제의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