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인천직업능력교육원에서 운영하는 학점은행제 교육과정이 2016학년도 신입생을 대상으로 국비지원과정을 운영한다.
2016년도 대입 정시 모집이 마무리되고 있는 가운데 수험생들은 성적에 맞춰 대학에 진학할 것인지, 재수를 할 것인지를 고민하게 된다. 최근에는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의 실무중심 교육을 통해 취업뿐만 아니라 학사편입, 대학원 진학을 원하는 수험생들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학점은행제 교육기관도 일반 대학과 마찬가지로 등록금이 비싼 경우가 많다.
2014년부터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된 인천직업능력교육원은 대학 진학 또는 취업을 고민하는 수험생, 청년들을 위해 국내최초 학점은행제 국비지원과정을 운영한다. 4년제 대학교 한 학기 정도의 등록금과 국비지원을 통해 대학교 졸업(학사) 학위를 취득하게 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물류유통경영 분야에 총 30명의 학생에게만 혜택을 지원한다.
2016학년도 국비지원 학위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직업능력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