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뉴욕배경의 감성충만한 티저 포스터와 메인 포스터를 연이어 공개하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올리고 있는 2016년 새해 첫 감성드라마 <브루클린의 멋진 주말>이 40년 노부부의 사랑에 대한 감성이 듬뿍 담긴 B컷 포스터를 공개했다. 2단으로 구성된 이 포스터는 타이틀을 중심으로 하단에는 티저포스터에 등장했던 윌리엄스버그 다리를 바라보는 ‘루스(다이안 키튼 分)’와 ‘알렉스(모건 프피먼 分)’가 있고, 상단에는 같은 곳을 바라보는 두 사람의 클로즈업이 담겨있다.
이는 결혼을 하기 전 사랑이 “서로를 마주보는 것”이라면 결혼 후 사랑은 “서로 같은 곳을 바라보는 것”이란 영화의 메시지를 담은 구성이다. 처음 티저 포스터가 공개되었을 때 과연 두 사람은 어떤 표정을 짓고 있을까에 대한 답이 담겨있는 셈인데, 아카데미 커플 ‘모건 프리먼’과 ‘다이안 키튼’이 처음 캐릭터를 분석하며 ‘멋진 가족’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인터뷰한 적 있다. 이 B컷 포스터에는 두 사람이 생각한 ‘루스’와 ‘알렉스’의 사랑과 멋진 가족의 모습이 잘 담겨있다.
연일 뉴욕의 아름다운 감성이 충만한 영상과 이미지를 공개하며 삭막해진 올 겨울 감성을 100% 충전해줄 새해 첫 감성드라마 <브루클린의 멋진 주말>은 2016년 1월 21일에 개봉될 예정이다.
민지현 온라인 기자 jan020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