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가운데 신세계 센텀시티 지하1층 알바마르소 화원<사진>에도 최근 많은 고객들로 붐비고 있다.
이는 국내외 미세먼지의 유입 및 축적, 유가하락에 이은 차량이용 및 배기량증가로 바깥공기가 부쩍 나빠졌기에 공기정화식물에 관심을 가지는 고객이 많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아이비, 스킨답서스, 산세베이리아, 스투키, 떡갈고무나무 등 공기정화식물들은 가습기나 공기청정기와 같이 유지비가 따로 들지 않고 공기정화 외에도 정서안정, 미적효과 등 많은 장점이 있다.
이렇듯 실내식물로 일석삼조의 효과를 누리려는 고객들로 인해 알바마르소 화원은 1월 매출이 전년대비 17%나 신장했다.
미세먼지와 자동차배기량증가, 늦겨울 추운날씨로 쾌적하고 온화한 실내 환경이 중요한 요즘, 실내식물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계속 높아지고 있다.
박영천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