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 제공
‘아이돌’을 소재로 한 인기 애니메이션 ‘아이엠스타’의 국내 첫 극장판 <극장판 아이엠스타>가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담은 영화로 극장가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2010년 4월 초등 온라인 교육사이트 에듀모아가 전국 초등학생 6,397명을 대상으로 한 장래희망을 묻는 설문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20.5% 의 지지율로 1위를 기록한 직업이 바로 ‘아이돌’. 어린이들에게 ‘아이돌’은 단순히 열광하고 바라보는 스타의 존재가 아닌 다가가고 싶은 꿈의 존재로 변화하였다. 이러한 가운데 오는 2월 11일 개봉을 앞둔 <극장판 아이엠스타>는 주인공 ‘라임’이가 최고의 아이돌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성장스토리를 담아 눈길을 끈다. 어린이 관객들이 ‘라임’이의 생생한 스토리를 바라보며, 단지 영화를 감상하는 것이 아닌 함께 꿈꾸고 호흡할 수 있기 때문. 여기에 중독성 강한 음악과 시선을 사로잡는 화려한 퍼포먼스까지 더해져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명의 카드게임과 TV시리즈로 일본과 국내를 강타한 어린이 킬러컨텐츠 ‘아이엠스타’가 오는 2월 11일 국내 첫 극장판으로 돌아온다. 2012년 일본에서 첫 선을 보인 이래, 2013년 국내 투니버스를 통해 방영된 ‘아이엠스타’는 4~13세 평균 시청 점유율 24.7% (AGB닐슨/2013.10.7-2015.7.23전국 기준) 라는 압도적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입증한 인기 애니메이션. 다양한 캐릭터의 개성만점 매력과 더불어 TV시리즈 속 음악과 춤이 많은 사랑을 받아 온 만큼 이번 <극장판 아이엠스타>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제껏 본 적 없던 새로운 음악과 춤, 열정이 깃든 무대가 펼쳐질 것으로 예고돼 팬들의 폭발적 성원이 이어지고 있는 것. 대한민국 여아 애니메이션의 독보적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개봉을 앞두고 TV시리즈에 이어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어린이들의 꿈을 담은 영화로 주목 받고 있는 <극장판 아이엠스타>는 오는 2월 11일, 극장을 찾은 관객들과 함께 호흡할 예정이다.
민지현 온라인 기자 jan0206@ilyo.co.kr